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8.5) 저희에게 ‘오늘’을 베풀어 주신 주님! 저희의 오늘을 위해 유혹과 수난을 마다하지 않으신 당신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계획하시고, 영원을 위해 저를 창조하셨음을 믿으니 당신의 영원에 동참할 수 있는 겸덕의 은총을 바라나이다. 2019. 8. 5. 오늘의 기도(8.2) 삶에는 언제나 여리고 조용한 순풍에 영혼을 맡기며 평화를 느끼다가도 느닷없이 불어 닥치는 회오리바람에 마음들은 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파도치는 뱃전에서도 평안하게 주무시고 계시던 주님, 세상의 거친 세파로부터 저희를 구하소서. 여전히 비워내지 못하는 욕심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세상, 분노와 두려움과 미움의 파도를 잠재우소서. 마음과 마음사이에 머무시어 당신 성령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시어 악하고 모진 마음 내려놓게 하소서. 서로를 살게 하는 선을 선택하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8. 2. 오늘의 기도(8.1) 주님, 제 마음을 당신 마음처럼 넉넉하게 해주십시오.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게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랑이 녹아든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으로 이웃을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주님, 때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에 지쳐 마음을 닫아걸고 편안히 있고 싶을 때라도 당신을 생각하며 마음을 열게 해주십시오. 일치를 위해 애쓰며 누구와도 사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받아들일 줄 알게 하시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식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희생을 겁내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 마음이 온 인류의 구원을 바라는 당신과 교회의 마음을 닮아 그들을 가슴에 품게 하소서. _ 「사랑의 기도」 2019. 8. 1. 오늘의 기도(7.31) + 화가 날 때 주님, 당신의 온유한 손을 제 가슴에 얹어주소서. 제 화가 가라앉으리다. 주님, 당신 음성을 들려주소서. 거칠어진 제 목소리가 낮아지리다. 주님, 당신 얼굴을 보여주소서. 그늘진 제 낯빛이 편안해지리다. 주님, 당신 마음을 열어주소서. 어두웠던 제 마음이 다시 환해지리다. 당신 안에서 제가 다시 세상을 따뜻하게 안으리다. 저를 다스리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 2019. 7. 31. 이전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