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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6.19)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빛과 길을 보여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당신의 사랑 안에 이 시대의 모든 청년들을 맡겨드립니다. 눈 앞에 놓인 수많은 걱정과 근심때문에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당신 사랑의 손길로 이끄시어, 주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참된 행복을 찾게 하시고 기쁨과 충만함을 느끼며 살아가게 하소서. 2019. 6. 19.
오늘의 기도(6.18) 하느님, 기도하기가 힘든 날엔 촛불 하나 켜놓고 가만히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봅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되는 이 순간이 참 좋습니다. 초물이 가슴속을 따스하게 적시며 어둡던 영혼 하나가 됩니다. 점점 키가 작아지며 빛이 되시는 당신을 하마터면 잊을 뻔 했습니다. 주님, 여기까지가 오늘의 기도입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6. 18.
오늘의 기도(6.17) + 온유한 마음을 위해 주님, 세상이 각박하고 무정한 게 사람의 마음이라지만 제 마음이 거칠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그래도 세상에 사랑이 있다고 믿게 하소서. 험한 세상에서 험한 말 하지 않게 하시고 생존경쟁에 지쳐 남을 해코지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오히려 세상을 불쌍히 여기게 하소서. 사람을 가엾게 보게 하시고 제 마음을 착하게 이끌어 온유하게 만드소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느니 당신처럼 아름다운 상처를 받게 하시고 제 입을 부드럽게 하시며 제 손에 평화의 기운을 담아주소서. 당신을 닮아 제 눈길이 따뜻해지리다.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9. 6. 17.
오늘의 기도(6.14)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성경을 읽고, 당신의 말씀을 들으며 묵상할 때면 저희는 당신과 함께 하고, 당신과 대화하며 당신을 만나게 됩니다.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고, 길을 제시해 주시며 사랑을 가르쳐주시는 주님의 돌보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통하여 저희를 사랑 안에 머물도록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시는 예수님! 말씀의 힘을 믿으며 당신이 걸으신 길을 따라 걷게 하시고, 저희 안에 욕심으로 자신을 채우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소서.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욕심이 들어가,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마르4,19)​ 201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