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5.29) 사랑이신 주님! 결혼을 앞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인간을 남과 여로 지어내시어 서로 어울려 살아가도록 창조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결혼을 앞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당신께서 창조 때에 베풀어주신 큰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시어 새롭게 가정을 꾸려나갈 이들에게 지혜와 사랑의 덕을 더해주시고 그들이 꾸리게 될 가정이 성가정을 닮은 아름답고 모범적인 가정이 되도록 함께 해주소서. 2019. 5. 29. 오늘의 기도(5.28) 당장에는 어떻게도 만회할 수 없는 큰 손해 같은 병마의 삶 속에 치유의 힘을 베푸시는 주님, 육체가 약하졌을 때, 정신은 누구보다 강해질 수 있는 믿음의 힘으로 이 시련의 순간들 이겨내게 하소서. 간절한 마음 당신께 의탁하는 이들 꼭 기억하소서. 두 손 잡아 일으켜 걷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5. 28. 오늘의 기도(5.27) + 비 내리는 날에 주님, 보소서, 당신의 눈물입니다. 먼지 앉은 저희 가슴을 쓸어내리는 당신의 눈물입니다. 저희 죄를 씻으시고 저희를 악에서 건져내소서. 저희 가슴이 당신 사랑에 젖어 생기를 되찾으리다. 저희 머리가 당신 생각에 잠겨 오롯이 반듯하게 되리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9. 5. 27. 오늘의 기도(5.24) 산다는 것은 상처받는 일. 기껏 잘했다고 생각했던 것도 뒤집어 보니 온통 이리 저리 꿰맨 바늘 자국 가득합니다. 이 불편한 제 모습 꼼꼼히 살펴봅니다. 당신이 지나간 촘촘한 자리마다 크고 작은 상처들 곱게 아물어 어느새 꽃이 지고 튼실한 열매 맺었습니다. 이토록 보잘 것 없는 제 안에 숨 불어 넣어 살려내신 주님, 감사합니다. 모든 순간마다 제 손 잡고 계셨음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5. 24. 이전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