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2. 8) 주님,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저희 마음, 성령의 빛 속에 머물도록 도우소서. 수많은 거짓 정보들에 매몰되지 않고, 해악을 피해 진실을 알아보게 하소서. 세상의 진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출발하도록 저희의 마음을 비추소서. 주님의 길을 따라 걷는 길은 십자가의 길, 참 생명과 평화를 누리기 위해 편견을 내려놓고 신뢰와 용서, 일치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지혜의 길을 따라 걷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2. 8. 오늘의 기도(2. 7) 평화와 기쁨의 원천은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입니다. 서로 아껴주고 형제자매의 고통에 동참아며 결점을 인내롭게 받아들이고 잘못을 덮어주며 서로 사랑합시다!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주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_「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 테클라 메를로 수녀 말씀. 2022. 2. 5. 오늘의 기도(2. 4) 얼음장 밑으로 노란 햇살 반짝일 때마다 똑똑 겨울이 녹아내려 벼 밑동 깨금발 짓게 합니다. 4 계절 중 가장 부지런한 봄! 풀리고 피어나게 하는 일 말고는 다른 것을 할 줄 모르는 봄을 어김없이 불러내는 하느님 솜씨! 놀랍고 또 고맙습니다. _전영금 수녀 2022. 2. 4. 오늘의 기도(2. 3) 오늘의 기도 명절 연휴의 끝, 꼬리가 더 길어진 선별진료소 앞의 풍경이 크게 놀랄 일도 아닌 평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였다 흩어지는 이들의 걱정이 우리 모두의 염려로 바뀐 지 오래 전부터 이고 보니 보내고 또 맞이하는 의료진들의 방역복 속의 땀과 수고를 깜박 잊을 뻔 했습니다. 주님, 숱한 희생과 선한 지향이 헛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새봄을 기다리는 모두의 희망이 봄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 큰 기쁨 나눌 날들 어서 오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2. 3.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