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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2. 18) 성베르나르도의 기도 지극히 인자하신 동정 마리아님, 생각하소서. 그 누구도 당신의 변호를 요청하고, 당신의 도움을 애원하며, 당신의 보호를 청하고도 버림받았다는 것을 세상에서 일찍이 들은 적이 없나이다. 저도 이같은 마음으로 당신께 달려드오니, 동정녀들 중의 동정녀이신 어머니, 당신께 나아가 죄인의 눈물을 흘리며 엎드리나이다. 말씀의 어머니, 저의 기도를 못들은 체 마옵시고 인자로이 들어 허락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2. 18.
오늘의 기도(2. 17) 하느님, 바르고 진실한 마음 안에 머무르시겠다고 하셨으니 저희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리서 하느님의 마땅한 거처가 되게 하소서. _전례문 Ⓒ 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2022. 2. 17.
오늘의 기도(2. 16) 모든 상황에서 올바른 태도를 취하도록 이끄시고, 우리가 진리에서 멀어졌을 때 우리 마음속에 동요를 불러일으키시고 삶의 여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고통 가운데에서도 선한 방향을 알려주시는 분은 누구인가? 모든 것을 선으로 인도하시고 우리 가운데 누구도 자기 삶의 목적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돌보아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오소서. 성령이시여, 저희가 때때로 조언을 필요로 할 때, 저희 양심이 삶의 이정표를 요구할 때, 저희를 지탱하고 인도하고 지켜주시는 하느님이 거주하시는 저희의 깊은 내면을 체험할 때 저희에게 오소서.“ _「하늘은 땅에서 열린다」, 루돌프 슈테르텐브링크 지음 2022. 2. 16.
오늘의 기도(2. 15) 정월 대보름, 성체처럼 둥근 달을 보며 자연의 신비 속에 놓아주신 은은한 아름다움을 찬미합니다. 저희 마음도 달빛처럼 밝고 맑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모난 것은 깎고 다듬어 둥글어 지는 사랑이게 하소서. 교묘히 흔들어대는 모든 악을 당신 성령의 빛으로 이겨내소서. 세상의 높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예수 마리아 요셉님, 저희를 보호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