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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2. 2) 미사 성제의 봉헌 지극히 거룩한 성삼이시여, 하느님의 말씀으로 단 한전 바쳐지고 지금 당신 사제의 손을 통하여 제대 위에서 새롭게 바쳐지는 이 희생제물을 받아들이소서. 저는 사제요,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향에 따라 당신의 영광과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온전히 바쳐지기를 바라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영원하신 엄위를 흠숭하고 당신의 무한히 선하심에 감사드리나이다. 손상된 주님의 의로우심을 보속하고 교회와 저의 친지들 그리고 저를 위하여 당신 자비를 간청하나이다.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기도문. 2022. 2. 2.
오늘의 기도(2. 1) 시작이며 마침이신 주 하느님, 밝아 오는 설날 아침에 두 손 모아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디 저희를 축복하시고 좋은 일이 더 많아지도록 도우소서. 매일의 수고와 땀의 노동을 겁내지 않고 모든 해악을 물리칠 믿음의 은혜 커지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님께 의탁하오니, 혼탁한 우리나라 정세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국민들이 용기를 내어 각자의 삶에 충실하며 보다 큰 선을 위해 지혜를 모아 바른 길로 나아갈 식별의 은혜 내려주소서. 우리의 진리이시며 생명이시고 길이 되어주시는 스승예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2. 1.
오늘의 기도 복되신 요셉 성인께 지극히 사랑하올 아버지여, 세상을 병들게 하는 오류와 악습을 없애주소서. 어둠의 세력과 겨루는 싸움에서 저희를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저희의 더없이 강인한 수호자여! 한때 위험에 처했던 아기 예수님의 생명을 죽음에서 구하셨듯이 하느님의 거룩한 교회를 온갖 역경에서 지켜주시고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보호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당신의 모범에 따라 덕스럽게 살다가 경건한 죽음을 맞음으로써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아버지 성요셉」, L. M. 에피코코 지음 2022. 1. 31.
오늘의 기도(1. 28) 성토마스의 성체 찬미가 〇엎드려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음 뿐이옵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〇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〇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 제 영혼 주님으로 살아가고..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