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3. 8) 가끔씩 우리 영혼을 뒤덮는 크고 작은 시련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화마로 잃은 숲과 일구어 놓았던 농토와 안식처인 집들! 순식간에 잿더미가 된 고통 어루만져주소서. 숯이 된 숲을 되살리려면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불씨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저희 모두의 잘못을 용서하소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영원한 봄을 기다리게 하소서.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남과 북, 동과 서쪽에 사는 모든 이들 화해하고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3. 8. 오늘의 기도(3. 7) 주님, 이 백성의 마음을 주님의 밝은 빛으로 비추시어 해야 할 것을 깨닫고 올바른 일을 실천하게하소서. _전례 기도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2022. 3. 7. 오늘의 기도(3. 4) 주님, 저희가 시작한 사순시기의 십자가 길을 끝까지 걷게 하소서. 주님께서 도와주시면 넘어지더라도 십자가를 향해 다시 일어날 수 있겠나이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3. 4. 오늘의 기도(3. 3) 3월을 함께 걸어주시는 성 요셉님, 세상의 깊은 상처를 눈여겨 보소서. 전쟁의 포화 속에 죽음과 싸우는 고통!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소서. 국경을 넘어 타국에서 피난생활의 불안을 견뎌내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소서. 헤로데의 손에서 아기 예수를 보호하신 성 요셉님, 모든 세계의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불의에 맞설 일치와 연대로 끔찍한 전쟁을 막아내도록 도와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3. 3.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