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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 6) 주님, 제 모든 문제를 당신께 맡겨 드립니다. 당신은 제가 실직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제 삶의 큰 부분을 잃었고 저를 지켜주던 안전장치가 사라졌고 가족을 부양할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빚을 지게 될지도, 집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실직의 아픔을 극복할 힘과 평온함을 주소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주소서. 제 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_「이런 때는 이런 기도」, 메리 피터 마틴 지음, 바오로딸 2021. 1. 6.
드라마 음악감독 박종미씨 - 가톨릭신문 드라마 음악감독 박종미씨 “기도하며 만든 멜로디에 은총 듬뿍 담아주셨죠” 10년 전 우연히 바오로딸 수도회와 인연 세례 받은 뒤 성실한 신앙생활 이어 오며 ‘가톨릭성가 피아노 연주’ 음반 꾸준히 내 숱한 인기 드라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 “듣는 이들 마음에 사랑의 씨앗 자라길” 가톨릭 신문 2021-01-01 [제3226호, 23면] “제일 좋은 때에 제일 좋은 것을 주신다고 믿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음악만 1000곡이 넘는 드라마 음악감독 박종미(체칠리아)씨는 지난 작업에 대해 “14년 동안 마르지 않는 샘처럼 다양한 음악적 은총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느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항상 기도로 일을 시작한다는 그는 인터뷰 시작 전에도 잠시 눈을 감고 성호경을 그었다. .. 2021. 1. 5.
오늘의 기도(1. 5) 주님,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드냐고 말하는 이들, 새해 벽두부터 지친 사람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소서. 코로나로 모든 게 무너져 세상과 주님을 원망하는 깊은 상처 낫게 하소서. 저희 모두 참 생명과 평화가 어디에서 오는지 알게 하시고, 평범한 날의 소중함을 깨달아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갈 희망 품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1. 5.
오늘의 기도(1. 4) 주님, 혼란과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저희가 함께 기도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신앙이 무너지지 않도록 깨어 있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진실한 당신만을 바라보며 힘내라 하시니 용기까지 생깁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지켜낼 작은 결심들을 봉헌하며 새날을 출발하게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전영금 수녀 202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