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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14) 하느님, 당신을 불러봅니다. 고요한 제 영혼 안에 당신의 말씀이 새겨집니다. 당신은 제 등을 토닥이며 온전히 믿는 마음으로 기쁘게 살아가자고 하십니다. 긴장했던 제 영혼 소중한 평화를 숨 쉽니다. 무릎 위에 올린 두 손 가지런해집니다. _ 전영금 수녀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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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13) 하루를 거룩히 지내기 위하여 사랑스럽고 부드러우신 어머니 마리아님, 제 머리 위에 당신의 거룩한 손을 얹으시어 제 지성과 마음과 오관을 지키시고 죄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제 생각과 감정, 말과 행동을 성화시키시어 나의 하느님이며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당신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시며, 당신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게 하소서. 예수 마리아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저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서」 2020. 1. 13.
오늘의 기도(1.10) 아기 예수를 가리키던 별도 사라지고 마구간 구유는 다시 텅 비었습니다. 원래 아무것도 없었던 그 자리엔 훌쩍 커버린 서른의 당신이 서 계십니다. 작아지고 더 가난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닮기엔 아직도 멀고 먼 당신의 말씀에 오늘은 제가 어린이가 됩니다. 주님, 제 머리 위에 당신 손 얹어 축복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 사진 : 바오로딸 콘텐츠_강민혜 https://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board3&wr_id=1019&sca=%EC%98%88%EC%88%98%EB%8B%98&page=4 202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