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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0.18) 주님, 말없음 표와 느낌표를 많이 남긴 하루가 은총임을 알았습니다. 물음표는 제 안의 어둠에게 던지고 따옴표는 누군가의 선을 바라볼 때 마음에 잘 간직하게 하소서. 저녁이 깊어 잠들 때 당신이 펼쳐주신 하루의 마침표 안에서 주님 꿈을 만나고 싶습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0. 18.
오늘의 기도(10.17) + 환자의 쾌유를 바라며 주님, 당신 손을 뻗으시어 병고로 마음이 약해진 이 사람의 처지를 돌보소서. 그 연약한 손에 온기를 담아주시고 그 기운 없는 다리에 힘을 돌려주소서. 당신께서는 저희가 언제나 생기 있게 살아가길 바라시오니 이 사람과 저희에게 생생한 활력을 허락하소서. 이 사람이 아프면 저희 마음도 따라서 아픕니다. 저희에게 그 아픔을 그치게 하시고 이 사람의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 주소서. 이 사람이 병상을 털고 일어나 삶의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 저희는 편히 쉴 수 없나이다. 이 사람이 환한 얼굴로 생명력을 되찾기를 간절히 비오니 이 사람한테서 병고를 없이하소서. _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9. 10. 17.
오늘의 기도(10.16) 항상 저와 함께 하시는 주님, 제 안에 당신의 현존을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변함 없는 당신의 사랑에 불충실함과 불신으로 당신께 응답 드렸음을 고백합니다. 저를 보며 슬퍼하실 당신의 마음을 느낍니다. 오늘도 당신께 슬픔을 더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죄악에서 저를 구하소서. 201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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