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날마다 아내를 만나러 갑니다 중환자 가족에게 희망과 길잡이가 되어줄 감동 실화 40개월 동안 10차례 뇌수술 받은 아내를 간병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회복시킨 남편의 체험 수기 「날마다 아내를 만나러 갑니다」가 출간됐다. 지은이는 장기 간병 환자가 있는 가족이나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한 가족에게 자신이 아내를 간병했던 경험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런 저술 의도에 따라 지은이는 병원과의 관계, 장기 간병 기간 동안 가족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무엇보다 환자의 회복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가족 또는 간병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을 전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라도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 근거로 ‘인간의 영은 하느님과 사랑.. 2019. 9. 27. 오늘의 기도(9.27) + 말없이 사랑하십시오 말없이 사랑하십시오. 내가 그렇게 했듯이 드러나지 않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이 싶고 참된 것일수록 말이 적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도움을 주고 드러나지 않게 선을 베푸십시오. 그리고 침묵하십시오. 변명하지 말고 행여 마음이 상하더라도 맞서지 말며 그대의 마음을 사랑으로, 이웃에 대한 섬세한 사랑으로 가득 채우십시오. 사람들이 그대를 멀리할 때에도 도움을 거부할 때에도 오해를 받을 때에도 말없이 사랑하십시오. 그대의 사랑이 무시당하여 마음이 슬플 때에도 말없이 사랑하십시오. 그대 주위에 기쁨을 뿌리며 행복을 심도록 마음을 쓰십시오. 사람들의 말이나 태도가 그대를 괴롭히더라도 말없이 사랑하며 침묵하십시오. 그리고 행여 그대의 마음에 원한이나 격한 분노와 판단이 끼여들 틈을 주지 말고 언제.. 2019. 9. 27. 오늘의 기도(9.26) + 치매에 걸린 노부모를 위해 잠시 잠깐 정신을 놓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오니 주님, 아버지(또는 어머니)를 어여삐 여기시고 저희와 함께 보살피소서. 아버지(또는 어머니)의 생애가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갈등과 절망, 꽃피우지 못한 꿈으로 얼룩져 있더라도 아름다운 다음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슬픔을 다스리고 잔잔한 기쁨을 되찾게 하소서. 원망을 다스리고 맑은 눈빛을 되찾게 하소서. 저희들을 품어주었던 아버지(또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제 저희가 그분을 바라보고 사랑하며 기꺼이 행복한 얼굴로 보살피게 하소서. _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9. 9. 26. 오늘의 기도(9.25) 우리를 선으로 창조하신 주님, 주님의 뜻대로 살면 행복할 수 있는데 자꾸 엉뚱한 것을 추구하며 한탄하고 원망하며 지냅니다. 이 어리석은 습관을 버리고 싶습니다. 제 마음 안에 자라고 있는 교만의 뿌리를 뽑아주십시오. 그리하여 진정 당신이 심어주신 아름다움만을 꽃피우며 열매 맺는 우리가 되게 해주십시오. 겸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_ 장재봉,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2019. 9. 25. 이전 1 ··· 333 334 335 336 337 338 339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