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3062

죽음 너머엔 어떤 세계가 있을까? - 가톨릭 신문 「그곳에 빛이 있었다」 죽음 너머엔 어떤 세계가 있을까? ‘임사 체험’ 이성과 신앙으로 해석 과학·종교적 측면 골고루 다루며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 이끌어 그리스도교적 희망 갖도록 도와 가톨릭 신문 2019-09-08 [제3161호, 13면] “어느 순간 내 앞에서 문이 열리더니 눈부시게 흰 빛이 보였습니다. 저는 매우 밝고 조용하며 편안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장소에 혼자 있었습니다.” 담낭염으로 발작을 일으켰던 미셸 뒤랑은 병원으로 실려 갔고, 수술 도중 심장이 멈췄다. 의학적으로 사망 상태였던 미셸은 얼마 뒤 다시 심장이 뛰었고, 이후 그는 심장이 멈췄던 순간에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임사 체험은 사고나 질병 따위로 의학적 죽음의 직전까지 갔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겪은 죽음 너머의 .. 2019. 9. 11.
오늘의 기도(9.11) 주님, 제 마음을 당신 마음처럼 넉넉하게 해주십시오. 계산하지 말고 자신을 내어주고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게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랑이 녹아든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으로 이웃을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주님, 때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에 지쳐 마음을 닫아걸고 편안히 있고 싶을 때라도 당신을 생각하며 마음을 열게 해주십시오. 일치를 위해 애쓰며 누구와도 사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받아들일 줄 알게 하시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식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희생을 겁내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 마음이 온 인류의 구원을 바라는 당신과 교회의 마음을 닮아 그들을 가슴에 품게 하소서. _ 「사랑의 기도」 2019. 9. 11.
오늘의 기도(9.10) 치유하시는 하느님, 당신의 사랑은 모든 이의 아픔과 걱정, 고통의 어둠을 살라 빛으로, 희망으로 고쳐주시는 분, 굳게 믿사오니 축복하소서. 병들어 지친 손 간신히 들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을 입속으로 부르며 간절히 기도하는 누군가의 기도 귀여겨 들어주시어 생기 돋아 일어나게 하소서. 그리 된다면 아무것도 바랄 것이 없겠나이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9. 10.
오늘의 기도(9.9) 자비의 하느님, 열심히 살던 이의 죽음은 더 큰 충격과 아픔을 줍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가족 곁을 떠난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시고, 자신들의 버팀목이었던 가족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로 하소서. 특히 불의한 죽음을 맞은 영혼들과 그 유가족들을 당신의 자비에 맡깁니다. 201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