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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부 내일은 당근 수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또르르... 프리랜서 작가인 저자가 말기암을 앓던 엄마와 함께 호스피스 병동에서 지낸 체험을 담은 에세이예요.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인 히로코 수녀님의 기발하고 독특하지만 떠나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말, 더 사랑하는 가운데 아름답게 이별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선물 같은 말들이 이 책을 읽어가는 우리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는 책이예요. 엄마를 위해 매일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하고, 그 음식에 담긴 마지막 사랑을 통해 빚어낸 엄마와의 짧은 행복의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제목의 책 “오늘은 두부 내일은 당근 수프”입니다. 책 보러가요 : https://bit.ly/3bYcl74 2022. 8. 17.
오늘의 기도(8. 17) 오늘도 당신을 제 안에 모시고 주님께서 주신 생명 안에 머물러 살고 싶습니다. 당신의 죽음은 새로운 생명,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되고 당신이 흘리신 눈물은 기쁨의 샘, 우리 모두의 희망이 됩니다. 주님, 당신의 품속에서 영원토록 사랑의 노래 부르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8. 17.
오늘의 기도(8. 16) 인자한 어머니, 하늘의 문, 평화와 기쁨의 샘, 신자들의 도움, 임종하는 이의 위로, 실망한 이의 희망인 마리아님, 예수님의 복된 팔에 안기어 하늘로 오르시기 위해 이 땅을 떠나시던 그 행복한 순간을 생각합니다. 그것은 영원히 아름다우시도록 하늘나라로 데려가신 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벼한 사랑이었습니다. 마리아님, 제가 회개의 때를 놓치지 않게 하시고, 회심의 생활을 하여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시며, 언제가 하늘에서 당신을 찬미하는 성인들의 소리에 제 소리도 합쳐지게 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8. 16.
오늘의 기도(8. 15) 인자한 어머니, 하늘의 문, 평화와 기쁨의 샘, 신자들의 도움, 임종하는 이의 위로, 실망한 이의 희망인 마리아님, 예수님의 복된 팔에 안기어 하늘로 오르시기 위해 이 땅을 떠나시던 그 행복한 순간을 생각합니다. 그것은 영원히 아름다우시도록 하늘나라로 데려가신 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벼한 사랑이었습니다. 마리아님, 제가 회개의 때를 놓치지 않게 하시고, 회심의 생활을 하여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시며, 언제가 하늘에서 당신을 찬미하는 성인들의 소리에 제 소리도 합쳐지게 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