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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 불어 책읽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어요. 8월의 한가운데를 장식한 광복절과 성모 승천 대축일을 축하드리며 무더위로 소홀했던 성모마리아에 관한 묵상과 기도, 교리공부도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성경에서 마리아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는지 궁금했던 그리스도교 신자나 타 종교인들도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고대 유다교의 눈으로 바라보면 뚜렷이 보이는 마리아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는지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페이지를 펼쳐드립니다. * * * * * *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특별히 마리아에 대한 교리가 성경적이지 않다느니 우상숭배라느니 하는 말을 듣고서 혼란스러워하거나, 고민하거나, 또는 가톨릭 신앙을 저버린 사람들을 위.. 2022. 8. 13.
오늘의 기도(8. 12)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고통으로 마음이 찔린 어머니를 만나셨습니다. 사람들을 이처럼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아끼신 것이 없는 두 성심을 보십시오. 예수님과 마리아님의 지극히 거룩한 성심이여, 당신들을 더 잘 알고 사랑하며 본받는 은혜를 주십시오. 언제나 당신들의 것이 되도록 제 마음을 바칩니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8. 12.
오늘의 기도(8. 11) 주님의 사랑을 덧입고 가난과 정결, 순명을 온전히 살아내신 성녀 클라라는 "세상에서 세상을 사랑하는 눈먼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모든 것을 완전히 밀쳐버리고 그분을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저희도 이 참 행복의 길을 기꺼이 따르도록 주님, 지혜와 용기의 은혜 보내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8. 11.
오늘의 기도(8. 10) 큰 비가 자주 내렸습니다. 먼 바다로 떠내려 간 것들 많겠습니다. 출렁이는 흙탕물 따라 부질없는 걱정들까지 다 보내면 좋았으련만…. 한바탕 물난리에 졸아든 마음, 두 손 모으고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임을 고백합니다. 빗줄기 한 가닥도 멈추게 할 수 없는 저희를 아시는 하느님, 용서와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