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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꽃을 피웠던 자리에 어느새 까만 씨앗을 달고 있는 분꽃이 벌써 가을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 해의 반을 훌쩍 넘긴 계절에 내가 쏟아 놓은 말의 씨앗은 어떻게 영글어 가고 있을까요? 황창연 신부가 말하는 행복한 대화법이 이 여름을 잘 보내는데 딱 이겠다 싶어 읽다가 혼자 웃는 게 아까워 함께 나눕니다.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 「왜 우리는 통하지 않을까」에서 긍정의 보물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 * * * * * 황희 정승이 길을 가다가 소 두 마리를 부리면서 밭을 갈고 있는 농부에게 “두 마리 중 어느 소가 일을 잘 하느냐? 검은 소냐? 누런 소냐?” 하고 물었다. 농부는 침묵을 지켰다. 황희가 몇 번을 물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황희는 자신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는 농부에게 화가 났지만 그냥 지나치기.. 2022. 7. 16.
[신간] 일상에서 피정하기 한 해의 반을 달려 온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과 영혼을 위한 당 보충! 열심히 수고하며 하루하루를 살아 온 나를 위한 시간. 비록 몸은 지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도 마음과 생각, 묵은 감정만큼은 자유롭게 훠얼~훨 날아가게 해주세요! 전국 바오로딸 서원과 바오로딸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전화문의 : 02)944-0944 또는 전국 바오로딸 서원 https://bit.ly/3Pxft7J 구매 링크 바로가기 https://bit.ly/3IEkBom 2022. 7. 15.
오늘의 기도(7. 15) 폭풍이 지나면 바람도 바다도 잔잔해지듯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도움심으로 역경을 뛰어넘을 수 있고 마음의 밑바닥까지 고요함이 넘치는 평화를 맛보게 됩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묵시 21,3 -「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경자 테클라 메를로 수녀 말씀. 2022. 7. 15.
오늘의 기도(7. 14) 뜨거운 여름이 더디 지나가는 동안 제 영혼 당신 그늘 아래 쉬는 일 더 많아지게 하소서. 언제나 시원한 영혼의 쉼터 되시는 주님, 가난한 제 사랑 받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