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7. 4) 주님, 제 마음의 주인이 되어주소서. 제 모습을 성령의 빛에 비추어 볼 용기와 온순함을 주소서. 악의로 주위 사람들을 판단하거나 남에게 탓을 돌리지 않도록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재워 주소서. 하루 이틀 사흘….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할 때마다 당신의 영 안에서 더 바른 것을 택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7. 4.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조금만 더워도 덥다, 추우면 춥다고 비가 너무 온다고... 해가 반짝 비추니 참 좋다고... 느끼는 대로 쉽게 좋아도 하고 불평도하는 마음이 부끄러워지는 때가 많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힘을 다 바쳐가며 삶을 치열하게 사셨던 이태석 신부님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요. 이 여름 속으로 걸어가는 모든 분들 영적 삶도 행복한 여정길이 되도록 「톤즈를 웃게 한 사람」을 펼쳐봅니다. * * * * * * 방에서 신부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누군가가 신부님을 찾아왔다. 병원 관리인의 목소리가 들리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신부님의 얼굴이 보인다. 또 무슨 일이 터졌구나! 덥고 온종일 땀이 몸을 적시는 하루! 오전에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에는 아픈 사람들의 모습에 눈물 글썽이고…. 도무지 .. 2022. 7. 2. 오늘의 기도(7. 1) 예수님의 죽음은 거룩한 미사 때 매일 제대 위에서 되풀이됩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예수님, 당신의 거룩한 어머니가 십가가 밑에서 가지셨던 마음으로 저도 자주 미사에 참례하도록 거룩한 미사에 대한 신심을 북돋워주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십자가의 길, 제 12처 기도문 2022. 7. 1. 오늘의 기도(6. 30) 왼 손은 가슴에, 오른 손은 복음에 얹고 정결과 청빈과 순명을,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수도공동체 자매들과 함께 복음을 살고 전하겠노라 다부지게 약속한 날. 서원 수녀들의 씩씩한 목소리에 아버지와 엄마의 눈가는 젖어들고…. 어제는 참 오랜만에 느껴본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주님, 오롯한 길을 걷는 수도자들을 축복하소서. 가난한 저희의 기도 받아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6. 30.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