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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106

2014 바오로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는 하느님의 사람 바오로입니다" 2014 바오로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언제 : 6월 28일(토) 오후 3시-29일(일) 오후 4시 * 대상 : 30세 미만의 남녀 청년 * 장소 :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 센터 * 회비 : 2만 원 * 신청 : 010-5232-1611 / 010-2264-2941 * 마감 : 6월 10일(화) 선착순 마감 * 주최 : 성바오로수도회 / 성바오로딸수도회 http://fsp.pauline.or.kr/community/notice_view.php?sno=102377&pg=1 2014. 5. 20.
너를 사랑하게 되니 모든 게 변해가네[일상에서 호흡처럼, 이 노래처럼] 너를 사랑하게 되니 모든 게 변해가네 [일상에서 호흡처럼, 이 노래처럼] 황난영 수녀 (율리아나) 성바오로딸수도회 어느 날, 사도직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한 수녀님에게 언성을 높이고 말았다. 별로 큰 일도 아니었는데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결국 자신을 방어하려는 여린 자아의 한 부분이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자 곧 그런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지고 예수님 앞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이 멀게만 느껴졌다. 다소 우울하게 주님 앞에 앉아있는 내 마음에 노래 하나가 흐르기 시작했는데 학창시절 좋아하던 ‘변해가네’였다.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 길로만 움직이며 그 누가 뭐라 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리 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2014. 4. 24.
나란히 걷지 않아도 괜찮아[일상에서 호흡처럼, 이 노래처럼] 나란히 걷지 않아도 괜찮아[일상에서 호흡처럼, 이 노래처럼] 황난영 수녀 (율리아나) 성바오로딸수도회 손병휘 님의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은 수녀원 공동 성체조배 시간이었다. 기타 소리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힘 있는 목소리와 함께 가슴을 쿵쿵 치며 울려 퍼졌다. 공동기도의 주제는 ‘공동체’에 대한 것이었는데 노래 가사와 썩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누군가 보지 않아도 / 나는 이 길을 걸어가지요. 혼자 혼자라고 느껴질 땐 / 앞선 발자욱 보며 걷지요.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쉬어가도 / 서로 마주보며 웃음 질 수 있다면 나란히 나란히 가지 않아도 / 우리는 함께 가는 거지요 마음의 마음의 총을 내려요 / 그 자리에 꽃씨를 심어보아요 손 내밀어 어깨를 보듬어 봐요 / 우리는 한 하늘 아래 살지요 때.. 2014. 4. 24.
[문화 인터뷰] ‘영상과 음악으로 묵상하는 피정’ 기획 이정아 수녀 [문화 인터뷰] ‘영상과 음악으로 묵상하는 피정’ 기획 이정아 수녀 “보고 들으면서도 기도 가능해요” 음악으로 시작 시로 끝나는 방식 창설자 신념 따른 신개념 피정 직접 찍은 사진·영상시 나눠 묵주기도 접목시킨 피정 계획도 발행일 : 2014-03-16 [제2886호, 15면] ▲ ‘영상과 음악으로 묵상하는 피정’을 기획한 이정아 수녀는 “매체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손에는 핸드폰(DMB 혹은 영화 시청)이 들려있고, 귀에는 헤드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을 주는 영상과 음악은 우리에게 친숙한 매체다. 그런 매체들이 단순한 재미와 즐거움에서 벗어나 하느님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201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