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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 12) 빛 밝힌 촛불의 뜨거움처럼 수녀들의 기도, 사랑이게 하소서. 하루의 시작이 더 큰 우주의 기도가 되어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고통과 수많은 죽음들에 평화와 안식을 빌게 하소서. 마음과 마음 이어져 하나가 둘이 되고 셋이 되는 힘으로 스러지는 희망, 일으켜 세우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1. 12.
오늘의 기도(1. 11) 새해의 하얀 꽃가루처럼 눈송이 뿌려진 새 날들을 밟고 천국으로 떠난 치열했던 이들의 삶의 이야기, 천국에 새겨졌길…. 가슴 저미는 느닷없는 소식은 이제 제발 오지 말라고 기도하면서도 주님, 세상의 온갖 아픔에 젖은 고통 모른 척 무관심하지 않게 하소서. 무거운 소명에 충실하다 먼길 떠난 뜨겁던 영혼들 품에 받아 주소서. 아픔과 그리움 가득한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용기 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1. 11.
오늘의 기도(1. 10) 그대가 내게 부탁한 대로, 그대는 늘 나의 기도 안에 있습니다. 나는 내 마음 깊은 고통 속에서 그대를 하느님께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그대의 기도 안에서, 모든 이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가신 그분을 기억하리란 것을. _「좋은 하루 되십시오」, 알레시오 파렌테 엮음 오상의 성 비오 신부 어록 2022. 1. 10.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새해 첫주, 토요일입니다. 주님은 어느새 청년으로 성장해 세례자 요한 앞에 서 계십니다. 주님의 세례축일을 잘 준비하는 마음으로 집안 청소도하고, 조용히 내일 복음을 읽고 묵상하시겠지요? 오상의 성비오께서는 매일매일 좋은 생각이 메아리쳐서 좋은 생각과 행동의 씨앗을 심으라고 하시네요. 마음의 온도를 살짝 올려주는 말씀에 귀 기울여 봐요. * * * * * 한 해의 첫 달을 보내면서, 사랑의 인사를 보내며, 그대에게 축복과 영적 행복을 기원합니다. 기도하고 희망하십시오.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근심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느님은 자비로우시니 당신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걱정 때문에 내적 평화마저 잃게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인내와 믿음과 고요와 평화를 가지고 기도하십시오.”(본문 중에서) 바로가기:.. 2022.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