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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2. 22) 주는 목장에 내리는 비치럼 그날엔 정의가 흥하고 평화는 풍부히 넘쳐흐르리라. 세상의 모든 왕이 주앞에 굴복하며 모든 백성은 저를 섬기리라.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성탄 9일기도 중에서. 2021. 12. 22.
오늘의 기도(12. 21) 오, 영원한 빛이여, 비추임은 의덕의 태양이시니 오시어 비춰주소서.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들을.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성탄 9일기도 중에서 2021. 12. 21.
오늘의 기도(12. 20) 오, 이새의 순이여, 당신은 백성들의 우러름이 되사, 모든 왕들이 당신 앞에서 묵묵하며 백성들은 기도할지어다. 오소서, 지체치 말고 오소서. 저희를 구하소서. ● 우리게 오실 주님을 어서와 경배하세.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성탄 9일기도문 중에서 2021. 12. 20.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눈발이 날리는 겨울 엄동설한에 아랫목에 이불을 쓰고 동화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던 추억들 있으시죠? 성탄과 연말을 앞두고 어른들과 아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마르첼리노의 기적」을 읽다보면 다시 잔잔한 감동이 마음에 고이겠지요. 소박하고 거룩한 수사님들의 삶과 마르첼리노의 동심을 통해 예수님을 가까이 느껴보세요. * * * * *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도 마르첼리노는 먹을 것을 챙겨 예수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 날 마르첼리노가 예수님께 가져간 것은 빵과 포도주였습니다. 예수님은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십자가에서 내려와 빵과 포도주를 드셨습니다. 음식을 다 잡수신 예수님은 환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마르첼리노를 가만히 끌어당기며 속삭였습니다. '마르첼리노야, 너는 정말로 착한 아이.. 2021.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