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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2. 8) 모든 천사의 모후 마리아님, 은총이 가득하시고, 티없이 잉태되시고, 피조물 중에 축복을 받으신 이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감실이시여, 당신의 자애로운 눈길을 저희에게 보내소서. 인류가 당신 아닌 누구에게 희망을 두오리까. 마리아님, 인류를 길 진리 생명이시오, 모든 사람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이끌어주시고, 하늘나라의 기쁨으로 인도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1. 12. 8.
오늘의 기도(12. 7) 참사랑은 소유하려 하기보다 존중과 신뢰로 동반하는 것이라죠. 그 모범을 살아가신 성모님과 성 요셉님, 인간적인 욕망과 기대는 내려놓고 하느님이 원하시는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가정과 사회가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안고 있어도, 순수한 사랑과 믿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저희의 길을 이끌어 주소서. 천진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이 누우실 빈자리 마련합니다.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12. 7.
오늘의 기도(12. 6) 사랑의 불꽃은 언제나 하느님의 불꽃에서 당겨지기에 사랑은 늘 거룩하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저희도 그와 같은 불꽃으로 기쁨의 등불을 밝히며,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타오르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_「성모님과 함께 하는 31일 기도」, 안토니오 벨로 지음. 2021. 12. 6.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두 개의 대림초에 불을 밝힙니다. 제대 주위가 한결 더 아름답고 따스한 설렘의 빛으로 번집니다. 늘 켜던 촛불이지만 대림초를 바라보는 마음은 또 다른 기쁨입니다. 이 특별한 시기에 송봉모 신부님의 「예수-탄생과 어린 시절」글을 꼼꼼히 읽다 보니, 어린 아기 예수의 성장과 성모님 사랑의 깊이가 새롭습니다. 문득 모두가 걸어온 삶의 뒤안 길에도 은총의 별이 총총하길 기도하면서... * * * * * "성모님은 아들 예수를 어떤 식으로 대했을까? 성모님이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화들을 주의 깊게 보면 두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는 성모님이 아기를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성모님이 아기를 안고 있지만 꼭 껴안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봉헌하듯이 안고 있다. 이는 성모님이 당신의 아..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