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1. 12)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중 일부) 설혹 모질었다 해도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난 뒤에는 황금빛 낙엽처럼 훌훌 하늘나라 소풍길에 오르도록 그대, 성인들과 더불어 순연한 준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성경인물에게 배우는 나이 듦의 영성」, 서명옥 지음. 2021. 11. 12. 오늘의 기도(11. 11) 주님, 사람들이 좋아하는 11월 11일, 과자이름 때문에 장삿속이라지만 갑자기 찰리 체플린의 말이 떠오릅니다.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1이라는 숫자 네 개가 나란히 서있는 날, 첫째도 좋지만 둘째와 셋째, 네번째도 좋다는 긍정의 힘으로 똑바로 서있게 하소서. 비난하며 따지기보다 먼 미래를 향한 진실한 마음 무너뜨리지 않고 소소한 기쁨 함께 즐길 줄 알게 하소서. 주님, 저희 마음속 사랑 마르지 않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1. 11. 11. 오늘의 기도(11. 10) 성 요셉님, 도움의 기도 들으소서. 오늘도 서로를 힘들게 하는 가족과 이웃을 선에로 이끌어 주소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달라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분노하지 않게 하소서. 기도 안에 하나 되게 하소서. 중요한 대선을 앞둔 국민들이 혼란스러운 거짓정보에 휘둘리지 않게 하소서. 정치인들 모두 국민을 위한 참된 협력으로 정의와 평화의 길을 앞장서 가게 하소서. 성 요셉님, 저희 모두의 마음 안에 당신의 온유함과 인내와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전영금 수녀 2021. 11. 10. 오늘의 기도(11. 9)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가 마음을 적시고 천상을 느끼게 합니다. 성가는 또 한 번 기도와 은총의 파도! 부르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위로와 사랑의 영으로 채워 주시니 베푸신 놀라운 솜씨, 하느님, 감사와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1. 11. 9. 이전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