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4.23) 주 예수님, 저는 당신을 알고 있으나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세례 때 받은 신앙을 키우고 깊이는 일에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제 삶은 의미가 없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사소한 어려움에도 쉽게 실망하고 저를 스쳐 간 수많은 사람의 어려움과 고통에도 무심한 듯 살아갑니다. 당신 사랑의 성령을 저에게 보내주시어 당신이 그러셨듯이 저 또한 이웃에게 자신을 내주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_ 「성령께 드리는 기도」 2020. 4. 23. 오늘의 기도(4.22) + 실직했을 때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님, 제 모든 문제를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당신은 제가 실직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제 삶의 큰 부분을 잃었고, 자존감이 사라져 갑니다. 저를 지켜주던 안전장치가 사라졌고 가족을 부양할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빚을 지게 될지도, 집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주님, 당신은 가난한 이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실직의 아픔을 극복할 힘과 평온함을 주소서. 제가 이번 일로 당신을 더 깊이 믿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저와 제 가족을 충분히 부양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주소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_ 「이럴.. 2020. 4. 22. 오늘의 기도(4.21) 요즘은 세끼 무탈하게 먹고 소화 잘 시키고 감당할 만큼 적당한 피곤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것만도 넘치는 고마움. 산다는 게 남보다 별나야 더 멋지고 복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이것저것 욕심 사납게 쟁여놔도 아! 하느님, 그건, 내 몸이 성할 때나 유효한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가볍게 덜어내고, 더 빈 마음으로 내 영혼이 순해질수록 이웃의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걸 요즘에서야 깊은 종소리로 흔들어 깨우시니 감사합니다. _ 전영금 수녀 2020. 4. 21. 오늘의 기도(4.20) 성령의 정배이신 성모님, 생각 없이 한 말이 때로는 상대방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주기도 하고 분열과 대립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를 할 때에도 섬세한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소서. _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성체조배」 2020. 4. 20.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