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3) 모두가 가슴으로 빌어주는 축복! 이 새해엔 은빛 출렁이는 물비늘처럼 차오르게 하소서. 땅속 열기, 봄을 밀어 올리듯 얼어붙은 마음들 풀어지게 하소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우리 깊게 상처 입어 움츠러든 세상 기도의 꽃잎으로 다시 피어나게 하소서.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2020. 1. 3. 오늘의 기도(1.2) 가장 중요한 기적 곧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힘을 주셨습니다. 주님, 우리를 통해 사랑의 기적을 계속하십시오. 사랑은 어떠한 장벽도 넘을 수 있습니다. 계급이나 문화 언어와 나라가 달라도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욕망과 대립을 넘어서게 하고 이기심과 교만을 이길 수 있게 합니다. 사랑은 호의로 반감을 자상함으로 격함을 선의로 악의를 이겨냅니다. 사랑은 배반을 당해도 신뢰하고 더 나아지려는 마음을 믿어줍니다. 사랑은 희생을 감수하며 자신을 이웃에게 선물로 내어줍니다. 주님, 우리를 통하여 당신 사랑의 기적을 계속하십시오. _ 「사랑의 기도」 2020. 1. 2. 오늘의 기도(12.31) 지나온 한 해의 풍경들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고통과 어려움을 불행이라고 말하지 않고 묵묵히 견디며 길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앞장서 길이 되어주신 주님, 당신은 언제나 끝과 시작의 통로를 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12. 31. 오늘의 기도(12.30)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신 주님. 제가 걷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당신께서도 함께 걷고 계심을 믿습니다. 오늘 제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소서. 2019. 12. 30. 이전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