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2.27)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모든 가정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쁨도 슬픔도 모두 돌려 드리오니 받으소서. 사랑과 인내로 가정을 이끌어온 어머니와 아버지들, 수많은 젊은 청년들과 청소년들, 노년의 깊은 침묵의 어르신들까지 모든 노고의 시간을 봉헌합니다. 고달팠던 시간들은 신앙 안에서 당신을 되찾은 기쁨으로 감사드리게 하소서. 주님을 끊임없이 갈망하는 마음의 끈 놓지 않고 이 한 해의 인생 농사 잘 갈무리하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2019. 12. 27. 오늘의 기도(12.26) 주님, 제 마음을 당신 마음처럼 넉넉하게 해주십시오. 계산하지 말고 자신을 내어주고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게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랑이 녹아든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으로 이웃을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주님, 때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에 지쳐 마음을 닫아걸고 편안히 있고 싶을 때라도 당신을 생각하며 마음을 열게 해주십시오. 일치를 위해 애쓰며 누구와도 사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람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받아들일 줄 알게 하시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식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희생을 겁내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 마음이 온 인류의 구원을 바라는 당신과 교회의 마음을 닮아 그들을 가슴에 품게 하소서. _ 「사랑의 기도」 2019. 12. 26. 오늘의 기도(12.24) 마음에 가득 고인 말이 저절로 흘러나와 기쁨이 되는 기도, 어둠 걷어내고 밝은 빛으로 구유 안에 아기로 누우신 당신의 맑은 눈빛은 세상의 모든 욕망과 허영을 무너뜨리는 또 한 번의 사랑에 놀란 가슴들 침묵으로 당신을 맞이합니다. 고요하고 거룩한 밤! 아름다운 님이시어 세상 모든 죄악과 수많은 다툼들이 무색해지는 이 밤에 낮은 자로 오시는 이여! 머리 숙여 찬미와 흠숭 드리며 경배하나이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2. 24. 오늘의 기도(12.23) 사랑이신 주님! 세상 모든 부부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세상의 많은 부부들이 어려움 앞에서는 더 사랑하고 슬픔 앞에서는 더 위로하며 주님께서 맺어주신 동반자로서의 여정을 믿음과 사랑으로 잘 걸어나갈 수 있도록 축복해주소서. 2019. 12. 23. 이전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