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9.19) 사랑이신 주님! 결혼을 앞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인간을 남과 여로 지어내시어 서로 어울려 살아가도록 창조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결혼을 앞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당신께서 창조 때에 베풀어주신 큰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시어 새롭게 가정을 꾸려나갈 이들에게 지혜와 사랑의 덕을 더해주시고 그들이 꾸리게 될 가정이 성가정을 닮은 아름답고 모범적인 가정이 되도록 함께 해주소서. 2019. 9. 19. 오늘의 기도(9.18)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는 자주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칭찬을 듣고자 모든 행동과 말을 하며 하느님과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 타인의 시선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럴 때면 불안하고 의심스러운 생각들로 가득 차 마음은 갈라지고, 다른 이들과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주님, 저의 숨은 마음과 생각들을 모두 알고 계시는 당신께 저를 내어보여드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받고자 하는 저의 감옥에서 저를 자유롭게 해주소서. 숨어 계시며 저를 알고 계시며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 6,18) 2019. 9. 18. 오늘의 기도(9.17) 더 낮은 물소리로 흐르게 하소서. 탁하고 거센 모든 것 걸러낸 맑음으로 두런두런 샛강으로 흘러드는 계곡물 소리처럼 더 서늘해진 가슴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더 깊은 탄식으로 내 가난 울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2019. 9. 17. 오늘의 기도(9.16) + 하늘을 올려다보며 주님, 당신께서 열어주신 하늘입니다. 제 삶이 지치고 고단해 저 하늘을 닫아걸어도 당신께선 무량한 하늘을 다시 열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사는 게 부끄럽고 남루해도 죄스럽고 보잘것이 없어도 늘 당신 얼굴 보여주시니 오늘 하루 고맙습니다. 제가 걸어서 하늘까지 닿으리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9. 9. 16. 이전 1 ··· 244 245 246 247 248 249 250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