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 비 오고 바람 불어 사나워진 날에 문득, 내 안을 들여다보니 파도보다 더 높게 쌓아올린 교만이 여전히 풍랑을 일으키고 있네요. 스스로 내려놓을 수 없는 허세와 거짓의 뿌리까지 성령의 바람결로 모두 쓸어 가소서. 순하고 진실한 믿음 하나 남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9. 6. 오늘의 기도(9.5) 스승이신 예수님, "나는 생명이니, 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으리라."고 당신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세례성사와 화해성사를 통해 당신 생명을 나누어주셨고 이제 당신 자신이 음식이 되어 저를 길러주십니다. 저는 영원한 행복이고 무한한 선이신 당신을 온 마음을 다해 모든 것 위에 사랑하오니, 제 마음을 차지하시어 세앙의 부질없는 것에서 저를 지켜주소서. _ 「바오로 가족 기도서」 2019. 9. 5. 오늘의 기도(9.4) +나라를 위한 기도 우리나라에 가톨릭 신앙이 기묘하게 들어오게 인도하신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 조상들이 주님의 도우심 아래 자생적 교회 발전에 헌신하면서 피로 신앙을 증거하여 그 신앙을 저희에게 물려주었사오니, 우리나라 순교자들의 전구를 들어주시어 오늘 저희에게 나라를 봉헌하는 정성을 북돋아 주시고 아울러 뜨거운 신앙의 열기를 내려주소서. 한국천주교회의 주보이신 성모 마리아와 순교성인들의 도움에 힘입어 정성을 모아 비오니 복음 선포를 위한 저희의 꾸준한 기도와 헌신적 노력이 모든 국민에게 깊은 영향을 주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의 은총으로 조국 통일이 이루어져 모든 사람이 주님께 찬미와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_ 「103위 순교성인과 함께하는 30일 묵.. 2019. 9. 4. 오늘의 기도(9.3) 결이 곱지 않은 나무들이 때로는 예술가의 손끝에서 아름다운 작품으로 태어나듯 하느님, 당신은 우리 삶의 뒤틀리고 상처 난 어느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다듬고 고쳐 쓰시니 감사합니다. 당신은 사랑의 끌로 무엇보다 멋진 영혼의 작품을 만드시는 분, 오늘의 순간순간이 바로 그런 날이었나요? 당신의 손길은 놀랍기만 합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9. 3. 이전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