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7. 27) 수많은 부모들이 품고 있는 오늘에 대한 걱정과 내일의 염려를 위로하소서. 세상의 도도한 물결 속에서 신앙을 지켜낼 지혜와 힘을 주소서. 성가정 안에서 인내와 식별, 겸덕을 실천하신 성모 마리아님 저희 모두 맑은 영혼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평화를 주도록 아들 예수께 빌어주소서. 저녁이면 하루의 감사로 두 손 모아 기도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7. 27. 오늘의 기도(7. 26) 평화와 선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어머니인 교회의 마음을 지닌 교회의 딸들은 행복합니다. 수도원의 신비로운 침묵 속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찾으며 사람들에게 달려가는 하느님의 보행자들은 행복합니다. 교회의 길을 전혀 배우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가는 주님의 이 천사들은 행복합니다. 사랑의 복음을 각 가정에 가져다주는 예수님의 집배원들은 행복합니다. 주님, 하느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 걷게 하시고, 영원한 열매를 맺도록 함께하시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축복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아멘.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7. 26. 오늘의 기도(7. 25) 주님, 제게 가르쳐 주소서. 사람들을 바라보던 당신의 눈길을.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로 바라보시던. 부자 청년의 마음을 꿰뚫으시던, 제자들의 마음을 품으시던, 그 눈길을 가르쳐 주소서.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사시던 모습 그대로의 당신을, 당신의 이미지가 사람들을 변화시킨 까닭입니다. _「일상에서 피정하기」, 김미정 지음. 2022. 7. 25. 오늘의 기도(7. 22) 여름 꽃들은 봄꽃과 다르게 열정의 색채를 뽐내고 있습니다. 붉은 칸나 꽃, 노랑과 빨강, 흰색이 어우러진 백일홍과, 낮은 자리에서 곱게 무리지어 있는 채송화까지 자연의 제 모습 그대로 드러내며 보는 이들 마음도 꽃밭이 됩니다. 주님, 제 안에도 사랑과 인내, 침묵과 겸손의 꽃이 피어나게 하소서. 햇살과 바람, 비에 흔들리며 피는 영혼의 꽃대 튼실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7. 22.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