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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7. 21) 시노드를 위한 기도 주 성령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주님 앞에 있나이다. 주님만이 저희를 이끄시니 저희와 함께 하시고 저희 마음에 머무소서. 저희가 나아갈 길을 보여 주시고 해야 할 일을 가르치소서. 나약한 죄인인 저희가 정의를 외면하여 혼란을 일으키지 않게 하시고 무지의 오류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또한 아무도 차별하지 않게 하소서. 저희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영원한 생명의 길을 함께 걸어가게 하시고 저희가 언제나 진리를 따르며 의로움을 찾게 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함께 영원히 친교를 이루시며 언제 어디서나 저희를 도우시는 성령께 이 모든 것을 간청하나이다. 아멘. _기도문 Ⓒ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 2020. 2022. 7. 21.
오늘의 기도(7. 20) 대화야말로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현실에서 도피하는 이들은 자신의 좁은 틀에 숨어버리거나 아니면 파괴적 폭력으로 대응한다. 인생은 그 안에 대결적 요소를 많이 품고 있다 하여도 만남의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세상에 배울 필요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에 아무 쓸모없는 인간은 없다. 어떤 사람도 소모품으로 취급받아서는 안 된다. 평화는 순수하고 흠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게도 무엇인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넘어서서 만남을 이루어 가도록 성숙시키는 일이다. 「강우일 주교의 숲길 단상」, 강우일 지음. 2022. 7. 20.
오늘의 기도(7. 19) 제 안에 생생하고 활동적이고 빛을 발하는 믿음을 심어주소서. 더욱더 믿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주변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7. 19.
오늘의 기도(7. 18) 주님, 세상의 온갖 아픈 소식들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갑니다. 걱정과 불안이 점점 무관심이 되어 기도의 마음마저 내려놓는 일 없게 하소서. 주님, 당신은 감추어진 모든 것도 알고 계시니 저희가 바른 것을 식별할 지혜와 진실한 사랑을 실천할 용기를 더해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