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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요즘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도 끝난 게 아닙니다. 정문 앞에서 기다리는 학원버스를 타고 다시 영어, 피아노...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경쟁 속으로 등 떠밀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의 1000번째 단어」, 주인공 애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 * * * * * 나는 똑바로 서서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그 순간 나는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정확히 알게 됐다. 연습했거나 내가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해 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면 모험을 해야 하고 안전하지도 않다. 하지만 나는 뛰어들었다. 진품authentic. 이 단어는 제가 오늘 아침에 수집했어요. 진품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저입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보다 제 단어들이 만들어 낸 그림들이 .. 2022. 11. 19.
오늘의 기도(11. 18) 무한히 선하신 주님, 당신은 제 마음과 나약함을 아십니다. 제가 가는 길이 무수한 장애물로 덮여 있으며 출구가 없는 시련의 밤에 놓여 있어도 당신은 저를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악의 무게에 짓눌려 정신을 잃는 순간에도 당신은 저를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절망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 주님께서는 결코 저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하느님이 계시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_「지금 이 순간을 살며」, 프란치스코 하비에그 구엔 반 투안 지음. 2022. 11. 18.
오늘의 기도(11. 17) 주님,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함께 공부하고 계속해 나가는 이 과정이 정말 힘들지만 꿋꿋하고 흔들림 없이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저희의 끈기를 응원해 주세요. 저희 모두가 힘들 때마다 주님께 드리는 기도를 통해 자신,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을 떠올리면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포기하지마! 잘하고 있어!”라고 말씀해 주세요. _「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바오로딸 기획편집 2022. 11. 17.
오늘의 기도(11. 16) 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보게 하소서. 하느님께서 이들을 바라보시는 눈길, 사랑과 희망의 눈으로 그들을 보게 하소서. _「일상에서 피정하기」, 김미정 지음.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