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우리 아이도 신앙을 가지면 좋겠다 2022. 11. 15. 오늘의 기도(11. 15) 11월의 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점점 비어가는 나목의 풍경이 삶의 뒷모습을 바라보라 합니다. 오래된 상처의 아픔처럼 다시 도지는 죽음의 이별, 누구를 먼저라 할 수 없는 부모, 자녀와 친구들까지…. 그립고 애틋하던 사랑의 끈을 놓지 못한 고마움을 품고 더 기도하라는 위령성월, 오늘따라 이태원 골목에서 세상 떠난 젊디젊은 이들 생각에 가슴 한편이 쿵 내려앉습니다. 주님, 부디 그 영혼들 당신 품에서 편히 잠들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11. 15. 오늘의 기도(11. 14) 성령의 선물 가운데는 슬기와 굳셈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을 위해 이 선물을 청합니다. 성령님,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과 조언을 구하는 슬기와, 약함과 고통을 받아들이는 굳셈과 용기를 주소서. _「이럴 때는 이런 기도」, 메리 피터 마틴 지음. 2022. 11. 14.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성경을 읽다보면 우리의 일상 안에서 바라보게 되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로 연결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이 던져 주시는 비유! 왜, 비유를 사용해 이야기를 하셨을까요? 궁금함의 답을 찾게 하는 「비유에 깃든 하느님 얼굴」에서 도움이 될 몇 문장 펼쳐 드립니다. * * * * * 의심할 여지없이 예수는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연과 일상에서 평범하고 친숙한 것들을 찾아내어 군중을 가르쳤다. 그렇다면 예수는 왜 비유로 이야기했을까? 그가 그저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공상가이기 때문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가 사용한 비유들 가운데 스무 가지가 넘는 비유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되거나 끝마치고 있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너희들 가운데 누가…?’, 예수가 던진 이런 질문들은 말하는 .. 2022. 11. 12.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