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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1. 11) 농민을 위한 기도 ​ 세상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느님 아버지, 우주에 질서와 조화를 주시고 햇빛과 바람과 비를 주시어 온갖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섭리해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농업이 경시되는 상황에서도 땀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이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함께 하고 있음을 깨달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농사일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날이 갈수록 생명이 죽어가고 공동체가 파괴되어 가는 오늘날에도 모든 이가 마음의 고향인 농촌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온갖 죽어가는 것들을 살리는데 앞장서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과 일치와 신뢰가 싹트게 하시고 농촌과 도시가 하나로 이어져 온 누리에 생명이 살아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기도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2022. 11. 11.
오늘의 기도(11. 10) 수호천사님, 매일 저를 동반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거룩한 영감과 영육의 끊임없는 위험에서 보호하심과 주님께 드리는 당신의 힘 있는 기도는 저에게 큰 위로이며 희망이 되나이다. 저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를 당신께 맡기셨으니, 저를 비추시고 지켜주시며 인도하시고 다스리소서. 아멘.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11. 10.
오늘의 기도(11. 9) 삶의 우울함에 갇힌 누군가를 위해 촛불 하나 밝힙니다. 상처입고 쓰러진 마음을 위해 묵주알 굴리며 성모님을 불러봅니다. 슬픔에 지친 누군가를 위해 무리지어 피어난 산국화 한 다발 성모님 발밑에 놓으며, 짙고 깊은 인고의 향기 멀리 날아가 세상 가득히 채우길…. 두 손 맞잡은 기도, 서로를 위한 나눔이 되기를. _전영금 수녀 2022. 11. 9.
오늘의 기도(11. 8) 인생은 하느님께 와서 하느님께 돌아가는 나그넷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길이요 생명이십니다. 깊은 뜻이 담긴 이 여정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합니다. _「365일 당신을 축복합니다」, 야고보 알베리오네 지음.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