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11. 2) 하느님, 이태원 참사로 젊음을 다 피우지 못하고 이승을 떠난 영혼들 당신 품에 받아주소서. 느닷없이 곁을 떠난 꽃같은 아들 딸들 천국에서 편히 쉬게 하소서.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주소서. 아멘. -전영금 수녀 2022. 11. 2. 오늘의 기도(11. 1) 홀로 거룩하시고 놀라우신 하느님, 모든 성인과 함께 하느님을 경배하며 은총을 간청하오니 저희가 하느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거룩하게 되어 현세의 나그네 식탁에서 천상 고향의 잔치로 건너가게 하소서. _전례 기도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2022. 11. 1. 오늘의 기도(10. 31) 묵주기도하며 돌던 공원길 나뭇잎들 우수수 낮은 곳으로 내려앉습니다. 감사의 기도로 삭혀진 10월의 갈망들 사랑으로 물들지 못했어도 11월엔 당신을 닮은 향기로 번져가길. 일상의 모든 순간, 평정심 잃지 않으려 오늘도 주님의 손 꼭 잡습니다. _전영금 수녀 2022. 10. 31.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그녀는 “나보다 더 작고 보잘것없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아마 성모님은 그 사람을 선택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평범한 일상생활 안에서 기도와 침묵으로 루르드의 메시지를 13년간이란 길고도 짧은 수도생활을 통해 살았습니다. 학식과 부에 너무도 쉽게 가치를 부여하는 오늘날, 주님은 성녀를 통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속삭이시는 듯합니다. _역자 후기 중에서 * * * * * * * 베르나데트는 몸이 오그라드는 것 같은 끔찍한 고통을 얼마나 많이 겪었던가. 겉꾸미는 것도, 금욕주의도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끝없는 죽음의 전례를 ‘하얀 성당’ 안에서 살아갈 줄 알았다. 그녀는 꼼짝 못 하고 누워 지내야만 했던 침대를 ‘하얀 성당’이라고 불렀다. 그녀에게 몸의 질병만이 고통의 전부는 아니었다. 어.. 2022. 10. 29.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