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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 엄마! 곁에 있어도 자꾸 불러 보고픈 이름입니다. 뒤늦게 철이 든 저는 엄마에게 진 빚을 조금이라도 더 갚아 드리려 했더니 어느새 엄마는 너무 작고 가벼워져 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계셨죠. 이 좋은 계절에 공감과 이해, 위로를 건네는 엄마가 쓴 육아 에세이가 추억을 소환합니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엄마 일기」 속으로 마음 산책을 떠나보세요. “엄마로 살면서 쓴 일기입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엄마의 자리’가 낯설고 두려웠습니다. 아이의 첫 옹알이, 아이가 첫발을 뗐던 순간,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한 첫날, 이 작은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겪었고, 누군가를 겪고 있을, 또 누군가가 겪게 될, 한 생명을 길러내는 숭고한 여정에 살아갈 힘을 선물로 .. 2021. 9. 11.
엄마 일기(공감과 이해, 위로를 건네는 육아 에세이) 엄마로 만난 세상과 그 안에 담긴 보물 「가톨릭평화신문」 기자로 일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은이가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양육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생각, 느낌, 행동을 기록한 일기다. 이 책은 새로운 생명이 자기 몸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 순간부터 출산, 양육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3부로 엮었다. 1부 ‘안녕 평화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에서는 임신한 순간부터 엄마라는 새로운 세상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이야기를, 2부 ‘나는 바깥양반 남편은 안사람’에서는 육아휴직을 한 남편과 엄마이며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체험한 이야기를, 3부 ‘토닥토닥, 참 수고했다’에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그리고 아이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고 있다. 아.. 2021. 9. 10.
오늘의 기도(9. 10) 좋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갈수록 세상 소식은 혼란스럽고 험악한 것 뿐 이라는 생각이 들 때, 제 눈과 귀를 안으로 거두어들이게 하소서. 남들이 모르는 허영과 교만, 이기심 따라 춤추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마음처럼 선하 것만 보게 하소서.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는 성령님 빛 안에서 순간순간을 식별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1. 9. 10.
오늘의 기도(9. 9) 지극히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에게 행복선언의 지혜를 계시해 주신 당신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저희 마음을 온유하고 겸손하고 가난하게 하시어 고통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주님과 일치하여 그분을 알게 하소서. _「깊고 다정한 만남」, 장 라프랑스 지음. 202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