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0. 21) “작은 사람으로 머문다는 것은 넘어지더라도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작아서 심하게 다치진 않으니까요.” 소화 데레사 성녀의 말씀처럼, 제가 단순하도록 도우소서. 말과 판단과 행동이 어리석음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성령의 빛을 보내주시도록 성삼께 전구해 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10. 21. 오늘의 기도 모든 과실수마다 열매 익어 수확의 손길 바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우리 영혼의 결실은 얼마나 맺었을지요! 섬김, 사랑, 침묵과 용서 그리고…. 짦은 단어의 삶을 살아내는 데는 평생이 걸려도 여전히 채우지 못해 주님, 올해도 가난한 바구니 봉헌하오니 따뜻한 당신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용기와 희망, 위로의 열매를.... _전영금 수녀 2021. 10. 20. 오늘의 기도(10. 19) 나뭇잎 곱게 물들어 가는 곳마다 사람들 발길 이어집니다. 그저 나무는 묵묵히 할일만 하네요. 우수수 바람결에 땅에 떨어져 거름으로 생명을 살리고 싶은 일! 열심히 살아 무성했던 아름다움도 버리고 가지에서 하강하는 무상함을 자연의 순환에서 배우라 합니다. 참 욕심많고 소란한 세상, 지는 낙엽에게서 봄을 볼 수 있게 하소서. 소중한 주님 십자가의 의미를 살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10. 19. 오늘의 기도(10. 18) 시노드를 위한 기도 주 성령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주님 앞에 있나이다. 주님만이 저희를 이끄시니 저희와 함께하시고 저희 마음에 머무소서. 저희가 나아갈 길을 보여 주시고 해야 할 일을 가르치소서. 나약한 죄인인 저희가 정의를 외면하여 혼란을 일으키지 않게 하시고 무지의 오류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또한 아무도 차별하지 않게 하소서. 저희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영원한 생명의 길을 함께 걸어가게 하시고 저희가 언제나 진리를 따르며 의로움을 찾게 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함께 영원히 친교를 이루시며 언제 어디서나 저희를 도우시는 성령께 이 모든 것을 간청하나이다. 아멘.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기도문 바로가기:▶ https://bit.ly/3j6UU4p 2021. 10. 18.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