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5.19) 주님, 빗줄기 방울져 내리듯 저희 영혼 다스릴 지혜의 은총 흘러넘치게 하소서. 기쁠 때나 고통스러워 눈물 흘릴 때도 다락방에서 주님의 성령을 기다리신 성모님처럼, 저희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찔레꽃 향기 가득한 5월, 성령의 불꽃 가슴마다 피어나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2020. 5. 19. 오늘의 기도(5.18) 주님이신 하느님, 저는 형식을 갖춘 기도를 잘 못합니다. 제 영혼을 치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과거의 기억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때때로 예상치 못한 소리에 화가 나고 신경과민이 됩니다. 과거의 장면과 악몽으로 잠을 잘 못 잡니다. 당신의 눈길 아래 평화롭게 쉬도록 도와주소서. 때때로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거칠게 대해 상처를 줍니다. 그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친절하게 대하도록 도와주소서. 제가 겪은 정신적 충격이 제 주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해주소서. 제 과거가 저를 괴롭힙니다. 주님, 이 정신적 괴로움의 짐을 가져가시고 제 고통을 덜어주소서. 당신의 사랑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해주소서. 아멘. _ 「이럴 때는 이런 기도」 2020. 5. 18. 오늘의 기도(5.15) 언제나 어디서나 배우게 하시는 스승 예수님, 알면서도 살아내기가 어찌 이리 더딥니까! 번번이 남을 저울질하고 어려움과 고통의 걸림돌 앞에서 당신께 어림도 없는 질문만 쏟아냅니다. 헛된 생각이 가슴으로 내려오기까지 무한히 기다리시는 스승 예수님, 돌밭에 떨어진 말씀의 씨앗이 꽃을 피울 때까지 사랑으로 가꾸어 주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감사드리며 온순하고 겸손한 제자 되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2020. 5. 15. 오늘의 기도(5.14)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기도 성모 마리아님, 언제나 구원과 희망의 표징으로 저희의 길을 밝혀 주소서. 병자의 치유이신 성모님, 늘 굳은 믿음을 간직하시어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의 고통에 함께하셨으니 저희도 성모님께 의탁하나이다. 저희의 구원이신 성모님, 갈릴래아 카나에서처럼 이 시련의 때가 지나고 다시 기쁨과 축제의 때가 찾아올 수 있도록 성모님께서는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고 마련해 주실 것을 믿나이다. 거룩한 사랑의 성모님, 저희가 아버지의 뜻을 충실히 따르고 예수님 말씀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몸소 저희의 고통을 짊어지시고 저희의 슬픔을 떠안으시어 저희를 부활의 기쁨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아멘. 천주의 성모님,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저희의.. 2020. 5. 14. 이전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