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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2.26) 주님, 저희 가정에는 깊은 슬픔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께 그 슬픔 하나하나를 봉헌합니다. 당신께서 사랑으로 제 소리를 들으시고 제 고통의 깊이를 헤아리시며 제 마음을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당신께서는 모든 위로의 근원이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저희를 결코 저버리시지 않는 당신 사랑 안에서 굳은 믿음으로 모든 시련과 역경을 헤쳐 나갈 힘을 주소서. 절망 속에 있는 수많은 사람과 홀로 있는 이, 아픈 이와 버림받은 이에게 위로자이신 당신 성령을 보내주소서. 주님, 저희에게 당신 성령을 보내주소서. _ 「성령께 드리는 기도」 2020. 2. 26.
오늘의 기도(2.25) 무슨 말을 먼저 말씀드려야 할지 얼른 떠오르지 않습니다. 복잡한 이 상황, 두렵고 답답한 일들 당신이 모르실리 없으십니다. 주님, 메마른 영혼, 병들게 하는 정신의 바이러스부터 치유하소서. 봄비처럼 촉촉이 당신 영으로 씻어주소서. 환한 꽃처럼 다시 피어나 웃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2. 25.
오늘의 기도(2.24) 주 예수님, 오늘 모든 앓는 이와 장애를 지닌 이들을 찾아 주소서. 외로운 사람,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린이, 질병으로 인해 희망과 사랑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한 이들을 찾아주소서. 그들을 도와주고 그들과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오소서. 그들에게 당신의 영광스러운 상처, 옆구리에 난 상처를 보여주시고, 고통 중에 있는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모든 고통은 영광으로 변하게 됨을 맏게 하소서.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환자를 주님께 봉헌한다!) _ 「성시간」 2020. 2. 24.
오늘의 기도(2.21) 지금은 온통 혼돈의 세상, 모두를 삼킬 것만 같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물음 표 속에 갇혀 성모님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침묵의 기도로 두 손 모으고 하늘의 지혜를 길어내신 당신은 십자가 고통을 고스란히 견뎌내시며 그 사랑과 믿음을 닮으라 하시니 저희의 수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당신 발 앞에 내려놓습니다.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들을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