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2.14)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 당신 자녀가 되기 위해 교회의 문을 두드린 예비신자들을 축복해 주소서. 마음 깊은 곳에서 간절히 찾던 하느님의 진리와 사랑과 평화를 말씀과 전례 안에서 깨달아 세례로 열매 맺도록 이끌어 주소서. 삶의 유혹과 시련의 순간에도 넘어지거나 지치지 않도록 걸음마다 밝은 등불 밝혀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2. 14. 오늘의 기도(2.13) + 삶에 지쳐 짜증이 늘어가는 부부의 기도 우리 나날에 생기를 주시는 하느님, 만사 순조로울 때가 있으면 어려울 때도 있고 매사 즐거울 때가 있으면 시들할 때도 있고 기운이 나는가 하면 맥이 풀리는 때가 있는 게 세상살이라는 걸 알게 하소서. 매순간 고비가 사실은 은총의 시기이고, 흩어진 마음을 한데 모으라는 당신의 전갈임을 저희가 알아차리게 도우소서. 당신께서는 성공을 통해서도 축복하시고 실패를 통해서도 축복하신다는 걸 깨닫게 하소서. 일이 잘 안 되고, 집에서 저희끼리 다툴 때라도 저희가 흥분하거나 화나지 않게 도우오서. 그리고 당신과 저희 부부의 사랑만을 생각하게 하소서. 부족한 저희를 은총으로 채우시고 굴곡 많은 저희 인생을 축복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_ 「가족을 위한 축복.. 2020. 2. 13. 오늘의 기도(2.12) 스스로 목자가 되어 저희를 굽어살피시는 하느님! 당신은 사랑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참 목자십니다. 저희는 세상 속 자비로우신 목자를 자주 잊고, 제 걸음만 쫓다가 길을 잃고 다치기도 합니다. 당신은 아픔의 목소리조차 외면치 않고 받아주십니다. 당신은 양들의 아픔과 시련을 외면치 않고 기꺼이 양 떼 속 함께 어울리며 그들을 돌보고 이끄십니다. 당신은 양 냄새 나는 목자시며, 저희의 참 구원자십니다. 또한, 당신은 자비로우시어 길 잃은 양 하나하나를 찾으시고 보듬어 주십니다. 찾은 양을 목에 껴안고 기쁨으로 맞아들이시며 사랑으로 품으시니 감사드립니다 2020. 2. 12. 오늘의 기도(2.11) 사랑이신 주님, 새 가방, 새 옷을 준비해 놓고 입학 날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빛은 세상의 희망입니다. 당찬 걸음의 설렘이자 기쁨, 천방지축 아이들이 또 한 번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수호천사들이 아이들 옆에서 늘 지켜주시고 인도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2. 11. 이전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