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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2.20) 주님, 제 마음이 자비로워지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이웃 사람들의 모든 고통을 함께 느끼게 해주시고, 어떠한 경우에도 제 마음의 문을 닫지 않게 도와주세요. 제 선의를 악용하는 사람도 신실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 자신은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의 성심 안에서 머무를 것입니다. 저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는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의 주님, 당신의 자비가 제 안에 머물게 해주세요. 저의 예수님, 당신은 전능하시니 저를 당신으로 변하게 해주세요. 아멘. _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만났습니다」 2020. 2. 20.
오늘의 기도(2.19)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매일의 삶 속에서 당신 사랑의 마음을 느낍니다.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생명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으며 살아간 순간들에 용서를 청합니다. 오늘 하루 제가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주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020. 2. 19.
오늘의 기도(2.18) 십자가 뒤에 달아놓았던 성지를 떼었습니다. 무심하게 잊었던 마른 가지 하나 다시 제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람아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겨울을 난 측백나무 잎에도, 마른 제 영혼에도 사랑의 단물 고이는 이 계절에 오늘은 조용히 고개 숙여 제 안의 소리 귀담아듣습니다. _ 전영금 수녀 2020. 2. 18.
오늘의 기도(2.17) + 눈 내리는 날에 주님, 보소서, 당신의 마음입니다. 흰눈이 세상을 덮어 가난한 영혼을 위로하게 하소서. 죄 많은 인생마저 한량없이 축복하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안아주소서. 저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듯이 용서받으며 저희가 이웃을 사랑하듯이 당신께 사랑을 받아 행복하나이다.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