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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2. 17) 묵은 성지가지 태운 재 이마에 얹습니다.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늘 같은 말씀이지만 더 깊어지는 겸손으로 사랑하라 초대하시는 당신 앞으로 한 발 더 다가섭니다. 크고 작은 십자가 내려놓지 못하는 이웃의 고된 얼굴 알아보도록 제 마음의 거울 자주 들여다보겠습니다. _전영금 수녀 2021. 2. 17.
오늘의 기되(2. 16) 주님, 당신은 광야를 환히 밝히는 꽃으로 오시어 우리 삶을 찬란히 밝히셨습니다. 이제 패배의 장막을 넘어 저희에게 꿰뜷어 보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어린아이의 눈으로 열린 하늘과 세상을 보고 타성에서 벗어나도록 신뢰하고 식별하는 눈을 주소서. 사방이 막힌 것 같아도 어둠 속에서 봄의 전령을 기다리는 씨앗처럼 미래를 싹 틔우소서. _「복음이 나에게 물었다」, 에르메스 론키 지음, 바오로딸 2021. 2. 16.
오늘의 기도(2.15) 새로운 결심 하나 보듬고 출발합니다. 주님, 당신 성령을 보내주소서. 금빛으로 내려앉는 햇살, 적당한 눈과 비, 바람으로 이 땅 기름지게 하소서. 자연도 저희 삶도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저버리지 않고 기쁨의 열매 맺도록 도와주소서. 날마다 제 마음이 당신마음과 같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2. 15.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마음은 언제나 사랑의 빚을 진 것만 같습니다. ‘나’를 앞세우기보다 타인을 위해 마음을 비울수록 주님이 채워주신다지요. 365일 당신을 축복하시는 주님과 함께 용기를 내어 함께 걸어보면 어떨까요.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말씀 하나씩 꼭꼭 새기는 달콤한 마음, 우리를 행복 가까이로 데려다 주십니다. “선을 행하는 데 싫증날 때가 있습니다. 날마다 되풀이되는 똑같은 일에 언제나 같은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살다 보면 열성도 사그라지고 모든 일이 시들해 보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힘을 내십시오. 눈을 들어 하늘은 바라보십시오. 우리의 순ㅁ례 같은 천국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때 모든 사람이 자기 노고에 대한 갚음을 받을 것입니다.“ 바로가기 :▶https://bit.ly/2Z3B3sw * * * .. 2021.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