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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5. 5)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주님, 당신 숨결을 따라 아이들이 숨쉬게 하시고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집에서 평화롭게 하시고 학교에서 편안하게 하소서. 배우고 익히는 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착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도록 도우시고 이끌어 주소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정겨운 우정을 나누게 하시고 서로서로 행복하게 하소서. _「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한상봉 지음. 2022. 5. 5.
오늘의 기도(5. 4) 대나무가 휘어지지 않고 하늘을 향해 똑바로 자랄 수 있는 것은 줄기의 중간 중간을 매듭짓는 시련이라는 마디가 있기 때문이라죠. 그러고 보니, 하루하루 똑 같은 날이 없고, 잎들과 새로 뻗은 가지들마저 저마다의 색깔로 물들어 갑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알맞은 은총으로 채워주시는 주님, 오늘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나 주어지는 당신의 섭리를 따르겠습니다. _전영금 수녀 2022. 5. 4.
오늘의 기도(5. 3) “우리의 삶은 장미꽃으로만 꾸며져 있지는 않습니다. 충실한 삶에는 장미꽃도 있고, 많은 가시도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님,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사제의 말씀을 묵상하며 아름다운 5월을 걷습니다. 꽃도 가시도 같은 마음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성모 마리아님, 당신의 침묵과 인내를 닮아 오늘도 내일도 사랑을 살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5. 3.
오늘의 기도(5. 2) 마리아의 노래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 일을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분' 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여,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헤로 채워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_교회기도문 ⓒ 한.. 202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