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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0. 5) 언제나 저의 힘이신 주님, 수능이 점점 가깝게 다가옵니다. 올해는 코로나 감염병으로로 등교수업도, 온라인 공부도, 학원 공부까지 혼란스럽습니다. 어려움 앞에서 마음과 몸이 자꾸 지쳐갑니다. 공부의 의미를 되찾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려는 조바심을 내려놓고 평화 안에서 가족과 친구들, 어려운 세상의 고통을 위해 잠시라도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희망과 용기로 다시 시작하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_전영금 수녀 2020. 10. 5.
오늘의 기도(10. 2) 누군가를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 침묵의 아름다운 천사입니다. 마음 아파 흘리는 눈물, 조용히 닦아 주는 따뜻한 치유의 손, 당신은 주님을 닮은 천사입니다. 진실과 사랑을 위해 멀고 가까이에 있는 모든 천사들께 주님, 축복 가득 내려주소서. -전영금 수녀 2020. 10. 2.
오늘의 기도(10. 1) 아침의 동정녀 성모 마리아님, 새벽녘 자욱한 안개 속에서도 새로운 하루의 희망을 직관하는 기쁨을 주소서. 용기를 북돋워 격려해 주소서. 과거에 대한 무게 때문에 다가올 미래를 신뢰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세상을 녹슬게 하는 죄악 앞에서도 더 좋은 때가 오리라는 것을 용기 있게 선포하게 하소서. -「성모님과 함께하는 31일기도」, 안토니오 벨로 지음, 최경선 옮김, 바오로딸 2020. 10. 1.
오늘의 기도(9.30) 새로운 달력을 넘깁니다. 아! 올해 9월도 이렇게 떠납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참, 고마웠다, 수고했다 말해주고 싶습니다. 불안하고 힘들긴 누구나 마찬가지였을 날들, 함께 겪어내는 고통을 저마다 곰삭혀 삶의 향기 더 깊습니다. 눈물 나게 고마운 분들 많습니다. 한걸음 앞에 다가온 10월, 주님의 어머니, 성모님 손잡고 묵주기도의 길을 걷겠습니다. _전영금 수녀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