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10. 10) 아기 때 배운 말, 엄마! 아빠! 유치원에서 처음 써본 내 이름 석자 쉽지도 어렵지도 않지만 받침이 정말 많아서 몇 개는 꼭 틀리던 받아쓰기…. 어른이 되고 보니 어떤 것도 표현할 수 있는 맑고 환한 우리말로 넉넉하게 바치는 오늘의 기도! 살아가는 동안 힘이 되는 선한 말, 사랑의 말, 자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_전영금 수녀 2022. 10. 10.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네 살 아이와 주일미사에 가려고 노력을 해보았는데요, 아이와 함께 미사를 드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미사가 언제 끝나는지 계속 묻는 아이 때문에 주변 신자들 눈치도 보이고, 아이를 달래려고 성전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기를 반복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우정을 쌓아가고, 그 친교를 바탕으로 신앙이 이어지도록 이끌어주는 체험 중심의 「우리 아이도 신앙을 가지면 좋겠다」 신간을 소개합니다. 가장 필요한 때 꼭 맞는 우리 가족 신앙 상담 얘기 같아서 마음이 솔깃해질 거예요. * * * * * * 하느님께서는 부모에게 자녀를 잘 양성하라는 책임만 짐처럼 지워주시지 않습니다. 삶의 모든 장면을 축복의 장으로 열어주시고, 그 안에 많은 가르침과 좋은 조력자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도움.. 2022. 10. 8. 오늘의 기도(10. 7) 기도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하나의 커다란 분심거리입니다. 묵주알을 만지고 굴리는 행위는 버스, 지하철, 거리 등에서 분심이 들지 않게 도와줍니다. 어떤 이는 묵주기도가 별 의미 없이 반복하는 기도일 뿐이라며 반대합니다.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의 행위는 의도했던 목표를 성취하지 못하면 헛된 것이 됩니다. 기차가 똑같은 선로를 달린다 해도 그것은 반복이 아닙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묵주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기도문을 외우더라도 각 기도는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관상에 이르는 묵주기도」, 로버트 르웰린 지음 2022. 10. 7. 오늘의 기도(10. 6) 손 흔들며 훈련장을 향해 멀어지던 아들의 뒷모습! 걱정어린 엄마, 아빠의 염려보다 청춘들의 구호와 함성은 하늘을 찌를 듯 높고 푸르른 희망입니다. 뿌듯한 감사의 마음 담아 기도하오니 주님,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한 군복무가 큰 보람이게 하소서. 늘 곁에 계신 수호천사님! 저들을 비추고 지켜주시며 인도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10. 6.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