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0. 23)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주님, 당신의 숨결을 따라 아이들이 숨 쉬게 하시고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집에서 평화롭게 하시고 학교에서 편안하게 하소서. 배우고 익히는 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착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도록 도우시고 이끌어 주소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정겨운 우정을 나누게 하시고 서소서로 행복하게 하소서. _「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한상봉, 바오로딸 2020. 10. 23. 오늘의 기도(10. 22) 흠숭기도 나의 하느님, 저를 보시고 제 기도를 듣고 계신 당신 앞에 제가 있음을 믿습니다. 당신은 지극히 위대하시고 거룩하시니 당신을 흠숭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모든 것을 주셨으니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저 때문에 극히 상심하셨으니 마음을 다해 용서를 청합니다. -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0. 10. 22. 오늘의 기도(10. 21) 나직한 수녀들 웃음소리로 아침을 다듬고 있습니다. 먹거리 손질하는 손끝 풋풋한 야채향 만큼이나 얼굴도 마음도 저마다 다른 수녀들 모습에서 부지런함이 베어납니다. 각자의 몫을 보태는 하루의 시작이 바쁠수록 저녁이 되면 고단해진 몸으로 감사기도 올려지게 하소서. 예수, 마리아 요셉님 제 영혼과 마음을 드리나이다. 오늘 밤에도 꿀잠 속에서 당신들을 뵙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0. 10. 21. 오늘의 기도(10. 20) 뒤 늦게 핀 꽃들 서둘러 지고 있습니다. 쪼그라든 것들, 어디 꽃 뿐 이겠습니까! 조용히 고통을 견디며 마음의 짐 지고 가는 사람들 웅크려 있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평화를 외치기 전에 먼저 출발해야 할 사랑이 오늘도 지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주님, 꺼져가는 등불에 성령의 불꽃 지펴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10. 20.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