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0. 19) 성모 마리아님, 당신은 몸소 죽지 않고서도 갈바리아에서 순교하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역경에도 굳건히 서있는 그 모범으로 저희를 격려해 주소서. 절망의 유혹에서 건져주시고 하느님 친히 우리 손을 잡아주신다는 믿음으로 일상의 시련을 지게 하소서.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절망감을 느낄 때 저희 곁에 계셔 주소서. 황량한 길을 걸어갈 때 저희 곁에 오시어 희망 가득한 말을 들려주소서. -「성모님과 함께하는 31일 기도」, 안토니오 벨로 지음, 바오로딸 2020. 10. 19. 오늘의 기도(10. 16) 주 예수님, 저는 당신을 알고 있으나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세례 때 받은 신앙을 키우고 깊이는 일에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제 삶은 의미가 없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사소한 어려움에도 쉽게 실망하고 저를 스쳐 간 수많은 사람의 어려움과 고통에도 무심한 듯 살아갑니다. 당신 사랑의 성령을 저에게 보내주시어 당신이 그러셨듯이 저 또한 이웃에게 자신을 내주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성령께 드리는 기도」, 베르나르다 카다비드, 바오로딸 2020. 10. 16. 오늘의 기도(10. 15) 성녀 아빌라의 데레사 기도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네 소원이 무어뇨 네 두려움은 무엇이뇨 네 찾는 평화는 주님께만 있으리 주님 안에 숨은 영혼이 무얼 더 원하리 오- 사랑하고 사랑하여 주님께 모든 사랑 드리리 주님만을 바라는 사람은 모든 것을 차지할 것이니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당신날개 펼치소서, 바오로딸 음반 중에서 2020. 10. 15. 오늘의 기도(10. 14) 수술 환자의 기도 희미한 저편에 보이던 죽음이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 내가 살았구나! 눈물이 맺힙니다. 걱정으로 겁먹은 착한 아내와 가족들이 핏기 없는 제 손 꼭 잡아 줍니다. 포기 하지 않을 때, 희망의 문을 열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당신 힘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0. 10. 14. 이전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427 다음